군포시, 소액 체납자 실태조사로 10억4500만원 징수

2020-01-13     최석민 기자
군포시가

군포시가 2019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지방세 1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16190명의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104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관리단 26명은 공모로 선발된 조사원으로서, 체납자 거주지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20명을 발굴해 군포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긴급복지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조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군포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그간 행정력을 집중하기 어려웠던 소액 체납자의 체납자료 구축을 통한 맞춤형 징수를 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 것이다.

이시하는 동시에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