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교통 인프라 최우선 행정 펼쳐

중앙정부 관계기관 방문·면담 철도망 구축 자문·협조 지속 요청

2020-01-13     김성운 기자
이계삼

포천시는 올 들어 열악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포천지역 철도 사업을 조기에 구축 하기 위해 중앙정부 관계기관을 방문·면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이계삼 부시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박경서 철도건설과장을 면담한 가운데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위한 포천시 관내 철도망 구축에 따른 자문과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 부시장은 또 이달 중,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특히 경기북부지역내에서도 포천시가 가장 발전이 낙후 돼 왔다, “이렇게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향후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선 계획 단계부터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토지이용을 연계한 복합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 1127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어, “올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과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