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심정지 시민 구한 6명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2020-01-07     김성운 기자
포천소방서는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해 온 포천소방서 구급대원 5명과 일반시민에 대한 하트세이버인증서가 7일 포천소방서에서 수여됐다.

이날 하트세이버인증서를 받은 포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오동철, 이정은, 황인선, 박선규, 윤신 등 총 5명에게 하트세이버인증서를 한경복 서장이 전달했다.

또한 일반시민 전원택(51·)씨는 지난해 627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하트세이버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한경복 포천소방 서장은 구급대원들과 시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심정지로 목숨을 잃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