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년참배로 새해 열어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 위해 최선”

2020-01-02     장은기 기자
김상호

김상호 하남시장은 2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신년참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우승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하남시지회장, 김숙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9개 보훈단체장과 유족, 사회단체장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시장은 신년참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경자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 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하남시·하남시의회 합동시무식을 가졌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경자년 새해 모든 가정에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지금 하남은 큰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으며, 현재 하남의 위치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 가지 가능성! (성장하는 젊은도시,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문화도시) 세 가지 위협!(한 지붕 네 가족, 불균형의 양극화, 베드타운) 한 가지 변수!(환경기초시설 소송) 그리고 세 가지 기회요인(교산신도시, 미군공여지, H2현안사업부지)을 언급하며 어렵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빛나는 하남은 하남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고 하남다움이 긍지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저와 공직자들의 마음이 시의회 시민들과 함께 해야만 빛나는 하남이 실현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마음을 모아 기회와 가능성을 살리는 2020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