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인쇄가공 공장 화재···1억 7000만 원 재산피해 발생

2017-08-30     박도금 기자

지난 29일 오후 5시 40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한 인쇄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5시 40분께 발생해 공장 건물 2동과 자동차 8대 등을 태우고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공장 근로자 박모씨(44·남)가 팔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화성 액체를 싣고 있던 공장 밖 화물차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조사 중에 있다.

 

/동영상 최송식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