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 조성사업’ 추진 합심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주시 방문 택시운수 종사자와 간담회 열어

2019-12-24     김광섭 기자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 조성사업관련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4일 여주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항진 여주시장,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과 이만덕 여주개인택시조합장 등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시민의 발인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이와 함께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 조성사업을 살펴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는 290여 명의 여주시 택시 운수 종사자들과 인근 양평, 이천 등 경기동부지역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공간이며, 더불어 인근 주민 및 교통행정과 민원인에게 주차 공간과 편의 제공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여주시는 사업을 위해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추경에 반영되지 못해 사업이 좌초될 수 있는 위기를 겪었다.

당시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여주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의 필요성과 현장의 고충을 듣고, 지난 8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최한 지역현안협의 간담회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여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내어 여주시가 추진하는 경기동부 택시복지센터 조성사업에 큰 힘을 보태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백종덕 변호사의 동네변호사출판기념회 참석에 이어 24일 현장소통 간담회를 위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등 경기도 동부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