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한강청장, 차량2부제 합동캠페인

출근길 공무원들·시민들에게 차량 공공2부제 취지 등 홍보

2019-12-19     장은기 기자
김상호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9일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에 대비해 공공부문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량2부제 합동캠페인을 시청 정문에서 함께 실시했다.

김 시장과 최 청장은 시청으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차량2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요청했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공공2부제의 취지 등을 홍보했다.

공공2부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12~3)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계절관리제 대책 중 하나로, 공공차량 및 공공기관 직원들 차량의 상시적인 차량2부제 시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행지역은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시이며 내년 3월말까지 직원차량 및 공공차량에 대해 홀짝제로 운영된다.

김 시장은 공무원들의 출퇴근길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미세먼지가 재난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