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원작 감동 그대로 23일 ‘라 트라비아타’ 공연

저녁 7시 동두천시민회관서

2019-12-18     남상돈 기자
동두천시는

동두천시는 오는 23일 저녁 7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베르디 오페라 걸작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데, 동두천시에서는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되는 라 트라비아타공연을 계획했다.

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 ‘아이다’, ‘오델로등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사 최고의 작곡가 베르디의 작품으로, 그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공연이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해 재탄생한 작품으로, 순진한 귀족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이야기이다. 특히 극중 알프레도가 부르는 축배의 노래는 루티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등 유명 성악가가 노래를 불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티켓 가격은 480석 전석 무료로 사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우선입장권 100매 중 1인당 최대 2매 예약할 수 있고, 그 외 좌석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