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 만들 것’

2019-12-11     김삼철 기자
롤링힐스호텔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일 롤링힐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 시장은 “내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자금과 국가보훈자 대상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 특별위로금을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가 개최하고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보훈단체 회원 총 2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보훈단체 보조금 1억 43백만 원 증액 ▲화성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주거안전지원자금 신설(최대 20만 원) ▲국가보훈자 대상 특별위로금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든 앞으로의 역사에서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 뜨거운 애국심이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