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당~상지 연결도로‘ 개통

45억 투입···‘590m 편측 보도 개설’ 협소한 마을 도로 ‘교통 불편 해소’ 최종환 시장, “동측 우회도로 추진”

2019-12-11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지난 3월 착공한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지난 10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결 도로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연장 590m, 편측 보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야당동 일대 도로망 확충의 시작이다.

그 동안 상지석동은 협소한 마을 도로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상지석동 599-17번지 운정로 연결부터 상지석동 554-69번지까지 연결되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개통해 편리한 도로 환경을 확보케 됐다.

상지석동은 급격히 증가한 교통량으로 심각한 차량정체 및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지역으로 교통개선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 야당~상지 연결 도로가 개통돼 운정신도시와 상지석동, 고양시를 연결하는 중심 도로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종환 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시작으로 도로와 연결되는 야당~상지석 동측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