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경기도도시공사, 양동산단 공영개발 업무협약 체결

동부권 산업클러스터 형성 초석 사업비 약 115억 투입 6만㎡ 규모 2022년 착공 2025년 분양 완료

2019-12-08     장은기 기자
양평군과

양평군과 경기도시공사는 양동일반산업단지의 공영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시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평 일자리 창출의 전초지 및 동부권 미래성장의 발전 동력이 될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약 6규모의 단지 조성으로 총 사업비는 115(추정액) 상당이며, 군과 도시공사가 28의 사업지분으로 투자하게 된다. 2020년 상반기 중 조사설계 용역 및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관련기관 협의,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합동설명회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고,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 착수 및 보상업무를 진행하며 2022년 공사 착공 및 준공으로 2025년까지 분양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양동산업단지의 공영개발은 양평 동부권 산업클러스터 형성의 초석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산업단지 배후시설 확보를 통해 신규 경제인구의 유입과 사업체수 증가를 통한 군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를 유발할 수 있는 성장거점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