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참모총장 다락대 과학화훈련장 현장지도

전차 내부 과학화장비 점검과 투상황 실지켜보며 훈련 동참

2019-12-05     김성운 기자
육군

육군 서욱 참모총장은 5일 포천시 소재 다락대 과학화훈련장을 방문한 가운데 과학화훈련체계 점검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은 새롭게 구축된 과학화훈련체계를 활용해 기갑·기계화부대가 기동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전투사격을 선보인 자리였다.

훈련장을 방문한 서 총장은 전차 내부 과학화장비 점검과 전차 운영통제실에서 모든 전투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훈련을 함께 동참했다.

서 총장은 또 과학화훈련은 육군의 전투효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전 육군이 실전과 같은 전투감각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총장이 방문한 다락대 과학화훈련장은 지난 2015년 구축된 승진훈련장에 이은 육군의 두 번째 군단급 규모의 훈련장으로서 올해 전력화된 곳이다. 훈련장에선 전차와 장갑차의 기동과 실탄사격을 통해 전장을 체험함으로써 실전감각을 기를수 있는 등 무선영상전송함체와 자동명중분석시스템 등 각종 첨단장비가 구축돼 있다.

한편 육군 서 총장은 훈련 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가운데 강한 육군의 힘은 교육훈련에서 흘리는 수 많은 땀에서 비롯된다, “실전적인 과학화훈련을 통해 강한 육군 육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