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시민권자 5만명’ 한국 속 미국 도시 평택 발전 포럼 9일 개최

2019-12-03     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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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과 평택 시민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미군 시민권자 5만명한국 속 미국 도시 평택 발전 포럼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팽성 국제교류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과 평택 언론인클럽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평택시의회가 후원한다.

발제자로는 전 평택대학교 강수명 교수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이 나서고 좌장은 김종식 평택 언론인클럽 추진위원장이 맡는다.

강 교수는 시민 10명 중 1명이 미국인 함께 살아가는 평택 만들기라는 주제로 외국인과 함께 잘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 김인국 국민지원센터장은 주한미군 평택 시대 효율적인 정부지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주한미군의 과거와 현재 SOFA 운영 현황과 미군범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등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윤하 평택시의원 차상돈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김창배 팽성상인회장 등이 나선다.

이윤하 의원은 주한미군 평택 시대 개막, 시의회 상생 협력방안으로 철저한 준비와 거시적인 안목을 통해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많은 전문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상생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치상돈 사무처장은 주한미군 평택 시대 한미교류 활성화를 통한 평택시의 발전 방향으로 주한미군과의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민관의 역할을 설명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