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치매환자 예방관리 앞장

예방 프로그램과 24시간 상담 전화 등 운영

2017-01-31     중앙신문

양평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사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사전예방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 기억 지킴이 교실과 기억력 탄탄 모꼬지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증과 중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과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을 비롯한 양평 알츠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상담을 원하면 양평군치매지원센터 24시간 365일 무료상담 전화(☎ 771-5773)를 이용하면 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