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리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또래상담자 간 연합 활동 확대

2019-11-30     김삼철 기자
소리울도서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소리울도서관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오산시 또래상담자 '미리 크리스마스파티'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래상담자’는 별도 훈련과정을 거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활동을 하며 교내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파티」 행사는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또래상담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연말 행사로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또래상담자 간의 연합 활동 확대를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는 160여명의 또래상담자들과 관내 학교장 및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이 왕성한 활동을 펼친 우수 또래상담자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정리한 ‘우리들의 2019년’, 또래상담자들의 생생한 소감을 들어보는 ‘또래상담자 활동을 돌아보며’ 영상 시청시간과 마술쇼를 접목한 ‘마술로 배우는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강의를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와의 상담을 통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해 운영되는 관내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지원과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