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읍, 지역막걸리 소비 확대 육성 업무협약 체결

2019-11-27     장은기 기자
광주시

광주시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는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유관기관 및 기업인들과 지역막걸리 소비확대 및 육성을 위한 생활밀착 지역경제 챙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곤지암농협, 곤지암상인회, 성현유통 등 8개 기관 및 업체, 주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민··기업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지역 막걸리의 보존 및 판매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기부금 적립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곤지암농협과 상인회는 별도의 매대 제공과 음식점 및 마트 등의 입점을 협조하고 관내 주요 주민단체에서는 주민홍보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협약했다.

또한, 막걸리 생산업체인 남한산성소주와 유통업체인 성현유통에서는 1병당 100원의 판매수익금을 곤지암 행정복지센터 등에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나누기를 실천해 따뜻한 기업문화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환구 남한산성소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 막걸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품질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사랑나누기 행사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행복한 곤지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