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전석 무료초대

2019-11-19     김삼철 기자

 

전석

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19‘2019년도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28, 1129, 12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2019년도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벌린다. (1128: 대공연장/ 1129: 소공연장/ 1211: 소공연장)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의 저변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재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베토벤 교향곡 4악장’,‘베토벤 에그먼트 서곡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피노키오 ost 별에게 소원을’, ‘The Avengers Theme’, ‘언제나 몇 번 이라도등 영화 OST는 물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문화재단은 2014<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촉진하는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를 창단했고, 교육부 지원으로 창단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오케스트라는 오산시가 교육비와 악기를 지원하고 있고 배움을 희망하는 오산 관내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초 공고를 통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단원 학부모는 물론 2020년도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아동들을 위해 전석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