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2017-08-11     김광섭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3128억 원 중 2130억 원을 집행하고, 집행목표인 55%를 크게 상회하는 68.1%의 집행율을 달성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는 이대직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는 등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사전 행정절차와 집행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 성과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경희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며, “향후 정부의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