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소방안전체험관 방문

2017-08-04     박도금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2일 소방안전체험관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급 등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참여하는 ‘늘해랑학교’가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늘해랑학교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기존의 단조로운 소방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유형별 안전사고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사고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시작으로 119신고요령과 물소화기 체험, 연기미로 탈출, 지진 체험 등 참여위주의 체험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승진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평소 학생들이 이론과 영상으로 안전교육을 받다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해보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느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방안전체험관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