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드림스타트 가족 스키캠프

2017-01-31     중앙신문

이천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3명을 대상으로 가족스키캠프를 실시했다.

1박 2일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안전교육, 스키 및 보드, 레크리에이션, 눈썰매 체험 등 전문스키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은 가족과 함께 겨울스포츠를 배우며 도전정신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과 인지, 언어, 정서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의 엄마는 “아이가 스키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시간이나 경제적이 여건이 되지 않아 기회가 없었는데 드림스타트를 통해서 이렇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겨울스포츠를 체험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갖고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