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천농촌나드리 성금 기탁

2017-01-31     중앙신문

(사)이천농촌나드리(이사장 김종섭)는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정기총회에서 회의에 앞서 이천시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4년째이다.

(사)이천농촌나드리는 도니울, 부래미, 산수유, 서경들, 우무실, 자채방아마을 등 6개의 체험마을과 39개 체험농가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사단법인이다. 이 단체는 이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체험관광이 되도록 홍보와 지원을 통해 이천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는 농촌체험, 먹거리체험, 공예체험, 스포츠·여가체험의 체험마을과 체험 농가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2016년에는 35만7500여 명이 이천시 농촌체험관광을 다녀갔으며, 경제적 소득이 4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섭 이사장은 “매년 체험관광 및 나드리 장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이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