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진국제자원봉사단-대진복지재단후원회 협약식 가져

2017-07-20     박도금 기자

지난 19일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에서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과 대진복지재단후원회(회장 이병두)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에 3000만 원 기부와 함께,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현황 및 후원 실태를 브리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을 계기로 대진국제봉사단은 원활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행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제공을 대진복지재단후원회에 제공하게 되며, 앞으로 실행하는 봉사활동은 긴밀한 협조 속에서 동참하게 된다.

윤은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여주, 포천뿐만 아니라 지역에 상관없이 사회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많은 분에게 희망의 손길이 닿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두 단체가 상부상조하는 모습으로 어려운 이들의 희망이 되는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병두 회장은 “항상 배운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며 “우리의 겸손과 배려가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진복지재단후원회는 2015년 여주 시민의 협력으로 결성되어 지금까지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에 꾸준히 후원을 하는 단체이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대순진리회 3대 중요사업(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1981년 조직된 부인회·청년회를 시작으로 2013년 9월에 대진국제자원봉사단으로 명칭 변경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 여주와 포천 등에서 재난지역 복구 지원,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소외계층 반찬 나눔, 의료품 지원, 지역 행사 인력지원 및 공연 재능기부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4년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도 지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분당 제생병원 의료팀과 함께 베트남에서 의료 및 교육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해외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