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고동방위협의회 안보현장 견학 다녀와

2017-07-19     박도금 기자

이천시 관고동 방위협의회(회장 이창재)는 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3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고석정을 출발하여 철원 제2땅굴, 평화전망대, 두루미기념관, 월정리역 등 안보관련 시설들을 차례대로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남북통일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제2땅굴 내부를 둘러보며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아직도 한반도는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통일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창재 회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발사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가 계속되는 시점에서 안보현장 견학을 통하여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안보 및 국가방위를 다시 한 번 다져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