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시의회의장 등 수험생 격려

2019-11-14     김성운 기자

수능 한파가 덮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고사장 앞에선 수능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배들이 응원전과 더불어 지자체 관계 단체장들 또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 주변은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일제히 시작된 2020학년도 포천지역 고사장을 찾은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심춘보 포천 교육장 등 학부모, 학교 후배들은 수험생들을 응원한 가운데 손을 잡고 격려에 나섰다.

한파속 이른 새벽부터 시험장 곳곳에는 ‘수능 대박기원’을 응원하는 각 학교 교사, 후배들의 한파를 녹이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고3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으며, 경찰, 모범운전자 등은 수험생 수송 및 교통통제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도우기도 했다. 포천지역 수능 고사장은 포천고(298명, 여), 포천일고(245명, 남), 동남고(300명, 남), 송우고(231명, 여) 등 4개 고사장에서 1074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86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