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북부 생활문화 포럼 27일 두드림뮤직센터서 개최

2019-11-12     남상돈 기자

동두천시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경기북부 생활문화 담론을 제안하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생활문화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정책으로, 기존의 수동적인 문화향유가 아닌 시민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커다란 흐름을 말하며, 최근 문화계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이후 한국의 문화정책은 다양한 지역문화 육성을 화두로 재편됐으며, 이를 위해 기초문화재단이 수립되고, 지역문화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생활문화를 통해 시민주도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고 있다. 동두천시는 2015년 동두천생활문화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실험하며, 새로운 흐름에 맞는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개최하는 ‘발견! 경기북부 생활문화 포럼 VOL.1’은 5년간 추진해 온 동두천시 생활문화 정책을 돌아보고, 경기북부 주변 도시들과 함께 생활문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한 네트워크 포럼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