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강보승 소방장 하트세이버 기장 수여식

“군민 생명 지킴이로 최선 다할 것”

2019-11-10     장은기 기자

양평소방서는 지난 8일 하트세이버 다회 수여자인 강보승 소방장에게 ‘하트세이버 기장 수여식’을 가졌다.

2011년 시행된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로, 기장은 하트세이버로 5회 이상 선정된 구급 대원의 공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현재까지 양평소방서에 하트세이버 수여자는 18명이다

강보승 소방장은 2011년도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6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아 양평소방서 최다 하트세이버가 됐다.

강 소방장은 “ 정복에 부착된 하트세이버 기장을 보며 구급 대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의 생명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