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신명여고 체육관 개선 특별교부금 8억 확보

2019-11-05     김광섭 기자
윤관석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남동을)은 인천 신명여자고등학교 체육관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1천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명여고 체육관은 1973년 3월에 준공된 시설물로 46년이 경과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실시한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에서도 안전등급 펴가 ‘c’를 받아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

이미 누수로 인해 지붕 텍스가 수업 중에 떨어지는 사고가 2회 발생했고, 벽체균열 및 접합부균열 외벽균열 및 철근 노출 등에 학생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신명여고 학생들은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되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라며 “향후에도 남동구 내 교육 및 학교환경이 개선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부를 비롯해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국회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명여고 학생체육관은 내년 12월까지 강당마루, 창호, 지붕 등을 교체하고 외벽 등을 보수하는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