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2 빗물배수펌프장 준공식

2017-07-06     중앙신문

광주시는  지난 6일 곤지암2 빗물배수펌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각급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 착공, 당초 준공일 보다 23일 앞당겨 지난달 30일 준공된 펌프장은 7월 초 집중호우가 예보돼 준공식을 1주일 미뤄 이날 진행하게 됐다.

곤지암읍 곤지암2리 일원에 조성된 곤지암2 빗물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시 곤지암천 수위가 상승, 매년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해 침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빗물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 유수지를 신설했다.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완공한 펌프장은 분당 145t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곤지암2 배수펌프장 준공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곤지암2리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