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새누리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선정

2017-01-25     중앙신문

김선교(57) 양평군수가 25일 새누리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탈당 등으로 공석이 된 19개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추가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은 정병국(58) 국회의원이 지난해 12월 27일 탈당해 공석으로 있었다. 김선교 군수는 지난 19일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모해 양평 출신인 서병길 전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여주 출신 박수원 전 금융감독원 감사와 경합을 벌였다.

김 군수는 “여주와 양평지역 정치인으로서 보수 세력이 분열되는 현실이 안타깝게 생각돼 지역을 가슴에 품고 발전시킬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판단해 응모를 했다.”며 “여주와 양평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