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체계적 관리로 최상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2017-07-04     박도금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이천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시 전염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구급대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2차 감염방지 및 질병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이천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분당차병원 응급의학전문의 김의중, 구급대원 등 9명으로 구성되며 유해물질 및 전염성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구급대원의 안전확보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감염방지위원회에서는 구급대원들의 건강검진 및 건강유지에 관한 사항, 현장활동 안전 및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지원 대책에 관한 사항,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등 노출에 관한 사항, 보호장비·감염방지 장비에 관한 사항 등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감염방지위원회를 통하여 전염성 질병 등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에 대한 주기적 평가 및 보완하여 시민들의 안심하고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요인 사전차단으로 대원 및 수혜자의 감염을 방지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