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깃드는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2019-10-13     장은기 기자

천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에도 가을빛이 스며들고 있다. 13일 양평 용문사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수령은 1110년으로 은행나무 높이가 42미터, 뿌리 부분 둘레는 15.2미터로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