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정비사업 추진

2019-09-29     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가을철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교부받아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 추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성산 억새꽃 정비사업은 시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에 데크 설치, 훼손된 노면정비,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시설물 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일부 사업비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한 구간을 이번에 추가 정비로 완료하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사업이 일환으로 억새군락지내 바닥이 습하여 관광개글이 걷기에 불편한 구간에 데크를 추가 설치하는 등 포토존 3개소와 전망대 2개소, 쉼터 3개소 등 편의시설 설치사업과 우회등산로 개설사업을 최근 완공읗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정호수 명성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포천시는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