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론 활용 20개 리 고해상도 마을 영상 지도 제작

2019-09-17     장은기 기자

양평군이 드론을 활용한 20개 리 고해상도 영상지도(마을 현황)를 촬영·제작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참여 공동체 중 20개 리를 촬영 대상으로 선정, 파노라마 촬영·제작을 완료하고 일부 마을회관에 비치했다.

군은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군민과의 친화적 교류활동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담당 직원이 직접 촬영해 예산 절감과 수시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해 시간·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권오실 토지정보과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각 부서에 다각도로 지원·활용, 자체 혁신역량강화를 통한 스마트 도시 양평군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0년부터는 드론 활성화 지원분야로 지형정보조사, 도시개발사업, 환경감시·조사, 군정홍보, 재난·재해 대응, 시설물 점검·관리, 교통관리, 산림재난 대응·예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