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예결위, 추경예산안 심사 착수

2019-09-08     박남주 기자

파주시의회(제21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조인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은주 의원을 간사로 선출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또 예결위원엔 자치행정위 소속 최유각·안소희·박대성·박은주 의원, 도시산업위 소속 안명규·조인연·한양수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는 주민 편익과 직결된 생활 SOC사업 추진 등 현안 수요에 대응한 예산으로 편성했고, 10일까지 심사 의결 후 의결된 예산안은 1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파주시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845억 7740만원 ▲특별회계 2978억 9482만원 등 1조 4824억 7222만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515억원 늘어났다.

조인연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사항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수출규제 피해 지원, 지역 화폐 운영,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약 및 시민 건의사항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 SOC사업을 위해 편성된 만큼 예산이 시민이 원하는 분야에 골고루 쓰일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