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 추석 맞이 ‘풍요로운 날-愛’ 행사 열어

2019-09-08     장은기 기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이용고객들과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추석행사 ‘풍요로운 날-愛’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편 만들기체험, 소원지 적기, 나눔식사, 기념공연(성림유치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내 장애·비장애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양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객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이 이번 행사를 지켜보면서 이제 곧 추석이겠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다”며 “음식과 공연을 준비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기문화나눔31’사업으로 문화적 수혜가 어려운 지역의 문화배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름다운 동행도 이날 봉사 단체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