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경로당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2017-06-26     박도금 기자

양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 355개소에 대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완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경로당 내에서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지역 내 전체 355개의 경로당 중 279개의 경로당에 대해서는 이미 가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76개소에 대해서는 이번 달 말까지 가입을 완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으로 인한 신체와 재물 손해에 대해서는 1년간 보장되며, 사고 시 1인당 최대 1억 원, 사고 당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선교 군수는 “경로당 책임보험 가입으로 사고발생시 어르신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따뜻한 선진복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