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행복주택’ 이달 입주

2019-08-19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19일 이달 중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경기행복주택 50세대가 파주시 최초로 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거약자를 위해 주변시세보다 임대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중 하나인 파주병원 복합 경기행복주택은 지난 2017년 7월 착공을 시작해 작년 8월부터 대학생·청년층 뿐 아니라, 고령자까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이달 준공 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행복주택의 규모는 지하 3층~지상 6층의 아파트로 이 가운데 일부는 행복주택 옆의 파주병원에서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오픈키친·세미나실·취미실·다목적실·조경공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는 등 고령자를 위한 텃밭도 조성됐다.

김영수 주택과장은 “파주시 최초로 경기행복주택이 입주예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입주예정자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검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