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파주 독립운동사’ 재발간

2019-08-18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제74주년 광복절’을 기해 ‘파주 독립운동사’를 재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지난 2013년 발간된 파주독립운동사의 증보판으로, 기존의 파주 독립운동사를 파주 중심으로 새롭게 조사·보완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재편집했다.

재 발간된 독립운동사는 ▲제1장 파주의 역사와 연혁 ▲제2장 한말파주의 시대상 ▲제3장 파주의 의병운동 ▲제4장 파주의 3·1운동 ▲제5장 3.1운동 이후의 파주 항일운동 ▲제6장 파주의 독립운동가 등 부록편으로 파주의 독립운동 관련 자료가 수록됐다.

최종환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파주의 독립운동사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고통과 절망의 역사를 극복하려던 애국선열의 피 끓는 나라사랑과 국난 극복의 의지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정기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재 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시립공공도서관과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하고 파주시 역사·문화콘텐츠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