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중 수원 망포 1동장 , 무더위 쉼터·홀몸어르신 세대 방문

2019-08-08     권영복 기자

수원시 영통구 김정중 망포 1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맞아 8일과 9일 양일간 관내 무더위 쉼터 9개소와 저소득 홀몸어르신 17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망포1동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경로당·주민센터 등 9개소를‘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홀몸어르신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정중 망포1동장은 지난 8일 장애인 연금, 기초 연금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김 모(82세) 할머니 세대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들이 모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니 가까운 쉼터를 방문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라”고 당부했다.

김 할머니는 "자녀가 있어도 각자 다 바쁘게 지내 연락도 잘 하지 않는데 동장님이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중 망포1동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보는 대부분이 사회적 취약계층”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취약 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