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폭우로 붕괴된 현장 안전 점검"

2019-08-05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시는 신동헌 시장이 최근 폭우로 인해 석축이 붕괴된 초월읍 지월리 경수교 인근 사고현장을 방문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붕괴된 석축과 인접한 빌라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빌라 8세대 30여 명을 지월 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 조치했다.

신 시장은 “전문가를 동반한 안전진단 실시 및 경사면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천막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