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의정부시한의사회 보건소에 한방의약품 전달

2019-08-04     의정부=강상준 기자

의정부시한의사회는 지난달 31일 의정부시보건소에 ‘장애인 한약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한방의약품을 전달했다.

장애인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 재가장애인(시각장애인 8명, 증증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한의진료(침, 부항, 뜸, 한약제제) 및 건강 상담, 생활습관교육 등 집중건강관리를 시행하여 건강개선을 돕는다.

시각장애인 대상 방문건강관리는 지난 7월 마무리하였으며, 중증장애인의 방문건강관리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진현종 의정부시한의사회장은 “장애인 한의약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의료사각지대에 한의약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의정부시한의사회의 지역사회건강증진사업에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