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훼미리식품 ‘선풍기 50대’ 기탁

2019-08-04     동두천=남상돈 기자

동두천시 소재 훼미리식품은 지난 1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인 다자녀·다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50대(약 1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김동환 훼미리식품 대표는 “여름을 맞이하여 폭염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훼미리식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