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군 재배치 범시민 대책 위원회 운영회의 개최

2019-07-30     동두천=남상돈 기자

동두천시 미군 재배치 범시민 대책 위원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범대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미군공여지 발전종합계획 반영사업 중 지난 6월 변경사업에 대한 현황 공유와 7월 29일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업무협약 체결로 미군공여지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경기도·동두천시·파주시·의정부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사항을 알렸다.

또한, 지역의 최대 관심사항인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공사 재개를 위해 종단 대순진리회에서 “제생병원 건립추진위원회” 구성해, 조속한 건립과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결의서” 채택 등 전향적인 종단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시 역점사업인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와 정부지원 확대방안, 제생병원 공사재개의 청신호는 시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의 열망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