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컬링 리그 ‘2019 의정부 컬링 리그컵’ 폐막

2019-07-25     의정부=강상준 기자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컬링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전국 최초 국내 컬링리그컵인 ‘2019 의정부 컬링 리그컵’ 대회가 지난 4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국내 정상급 실업팀 4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뤄진 5라운드 30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9 의정부 컬링 리그컵’은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주최 주관해 기획한 컬링리그로 국내 컬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컬링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국내최초로 개최해 국내정상급 실업팀 4팀(경기도청, 강원도청, 전북도청, 경기도연맹)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경기도청팀이 우승했다.

신동호 경기도청 컬링실업팀 코치는 우승소감에서 "‘2019 의정부 컬링 리그컵’을 통해 실전경기 감각유지 및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돼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최종 우승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최경주 본부장은 지난 24일 폐막식에서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의정부 컬링 리그컵 대회를 더욱 활성화 및 정착화 시켜 국내 컬링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이바지해 명실상부 컬링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나아가 세계속의 의정부 컬링 경기장을 만들어 시민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여가선용의 장소로서 건강복지 실천 및 전국 최고의 명소로 의정부행복특별시의 가치상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