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 연구회... 도시브랜드 연구 활동 박차

2019-07-24     고양=이종훈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23일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미나는 고양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의 이해를 통한 고양시의 발전 방향 모색 및 미래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및 고양시 전략산업과,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공진 팀장과 고양시정연구원 김준우 연구원이 발제에 나서 각각 ‘방송영상미디어의 이해와 고양시 콘텐츠산업 발전방향’,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발제 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의원들은 발제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고양시 방송·영상·미디어산업 육성 방향과 이를 통한 고양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세미나에 이어 의원들은 아쿠아스튜디오 공사현장 및 입주기업 방문, MBC 드림센터, EBS 스튜디오 등을 현장 시찰해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관계자들과 고양시의 방송·영상·미디어산업의 발전 방향 및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송규근 회장은 “고양시는 아쿠아스튜디오 등 방송·영상·미디어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