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2 어린이공원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검사 마쳐

2019-07-23     동두천=남상돈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동두천시 시립도서관 및 장애인복지관 뒤편에 위치한 상패2 어린이공원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실시한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원을 리모델링하여 특색 있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남녀노소 모두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사업으로, 30%의 도비 보조금 지원을 받아 약 4억 3800만 원의 총사업비가 소요된 사업이다.

상패2 어린이공원은 장애인복지관 뒤 공원이 위치하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목재 데크 전망대를 설치할 때 장애인 전용 통행로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들이 공원이용에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어둡고 획일적인 공원 이미지를 수목 및 초화류의 재배치, 식재, 전정 등을 통하여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용 조합놀이대와 놀이시설물 3종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색다르고 다양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시설물 3종을 추가 설치하여 어른들의 공원이용도 고려했다. 

특히, 설치된 시설물 중 목재 데크 전망대에서는 신천의 전경을 주야 모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든 공원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 후 공원관리를 철저히 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