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감동나눔 박스’ 지원

2019-07-23     양주=강상준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는 23일 ‘KT&G 의정부지점’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800만 원)으로 건강식품 및 간편조리식으로 구성된 감동 박스를 만들어 저소득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다자녀가구 등 6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KT&G 의정부지점’은 2017년부터 명절(추석, 설날) 때 마다 희망센터와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삼복더위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될 감동 박스에는 건강식품 위주로, 삼계탕, 사리곰탕, 미숫가루 등 26가지 물품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제작됐다.

‘감동 박스’를 전달받은 천수현(가명, 75세)씨는 “무더운 여름에 입맛도 없고 식사를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다양한 건강식품을 지원해 주어서 KT&G 와 희망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