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업무협약

인천 중장년층 메이커 교육 활성화 손 잡아

2019-07-21     박승욱 기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19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2019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의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장년층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메이커 문화 진흥의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중장년층을 프로슈머(소비자 겸 생산자)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박인호)은 청년층에 상대적으로 집중화되어 있는 인천 메이커 교육을 중장년층에게 집중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천 메이커스페이스’와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실’ 두 학습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홍윤기)은 100세 시대에 맞춤화된 중장년층의 평생교육은 취미·교양 분야뿐만 아니라 인생3모작을 준비하고 평생고용가능성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년 메이커교육을 평생교육 분야에서 더 확산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평생학습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별도 논의하여, 인천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