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초월읍 지월3리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열어

2019-07-18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시는 18일 초월읍 지월3리 마을회관에서 제25번째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월읍 지월3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행사에서 주민들은 마을입구 신호등 및 횡단보도 설치, 도시가스 및 상수도 인입 요청, 계획도로 조속한 공사요청과 마을버스 운행 등을 요청했다.

신동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에 당선된 후 민원실을 구시청 청사에 설치해 민원을 해결하려했으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무더위에 어른신들은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오늘 해결 가능 한것은 즉석에서 답변 드리고 중요한 사항은 관계자들과 검토해 추후 답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하영철 지월3리 이장은 지월3리는 현재 500여 세대가 경안천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다세대주택 및 전원주택 건축허가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버스정류장으로부터 마을입구 진입시 보행자 도로 및 횡단보도가 없는 관계로 많은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해 안전사고에 노출돼 보행자 도로 및 횡단보도(신호등) 설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