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안전 점검 T/F팀 구성

2019-07-16     김포=김도형 기자

김포시가 16일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적기 개통 위한 실무검증팀인 김포도시철도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 T/F팀 구성은 지난 15일 정하영 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김포시를 비롯 철도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해 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에 주력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김포시 최병갑 부시장을 팀장으로 ▲사업시행자 및 운영 관계자인 김포시,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 현대로템 ▲개통 승인 및 검증 진행기관인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포도시철도를 총괄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운영과 등 10개 철도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김포철도사업단 내에 현장대책본부 사무실을 마련해 ▲차량진동에 대한 원인분석, 안전성 검증 대상 및 내용 ▲개통승인 관련 행정절차 기간 단축 방안 ▲기타 적기 개통 관련 실무대책 방안 강구 등을 협의하는 등 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회의내용을 정립하기 위해 오는 19일 첫 번째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